황인식 관장(태권도 9단)이 지도하는 품새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3월 17일 Willbram 소재 USTC Headquarter에서는 국기원 상임이사이자 세계 태권연맹 심판 위원장인 황인식(태권도 9단)의 품새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경원 USTEF 이사장과 주상헌 이사의 노력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및 커네티컷주등 뉴잉글랜드에 소재하고 있는 10여개의 태권도장의 1단 이상 학생 및 사범 100여명이 참가해서 황인식 9단으로부터 품새 교정을 받았으며, 다양한 품새 훈련을 통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국기의 대한 경례, 환영사, 내빈소개, 표창장 수여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약 3시간에 걸쳐 황인식 관장의 주도로 다양한 품새 훈련이 이어졌다.
행사이후에도 사범 및 학생들이 황인식 관장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진기한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세계 태권도계에서도 저명한 황인식 관장이 직접 지도함으로서 학생 및 사범들의 사기가 높아졌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 김경원 이사장과 주상헌 이사, 황인식 관장은 참여한 사범들과 별도의 모임을 갖고, 이번 행사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번에 걸쳐 정기적 행사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각 도장의 관장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이자리에서 김경원 관장은, 미국태권도 교육재단이 이러한 교육적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함으로서 재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각 도장 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