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TIMES SQUARE TAEKWONDO FESTIVAL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의 발원지인 매사츄세츠 주 외곽 스프링필드 지역은 매우 열악한 환경으로 마약과 범죄로 물든 재기불능의 작은 시골도시였다. 이런 시골 도시의 르베카죤슨이라는 공립학교에 도덕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태권도의 정신교육이 처음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정신상태가 완전히 개조되었고 이를 통해 범죄가 줄고 선생님과 부모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확산되었으며 자신감과 자기 절제능력을 키운 학생들의 학습효과 또한 급격히 상승하는 일대 변화를 일구어 낸 것이다. 이런 교육태권도의 성공사례를 롤모델로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의 성과를 전 미국으로 확산시키고자 2008년 80명의 르베카죤슨학교의 학생들이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교육태권도를 시범 보인것이 뉴욕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발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를 통해 태권도 교육을 정규 과정으로 채택한 공립학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지역 역시 매사츄세츠 주 뿐 아니라 뉴욕, 뉴저지, 워싱턴, 켄터키 등 전미로 확산하게 되어 현재는 전 미국에서 약 400여개의 학교가 태권도를 정식 교과과정에 편입시키기에 이른 것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벌은 태권도 교육을 시행하는 400여 공립학교가 매해 태권도 챔피온십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