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교육 10만 서명운동

월드태권도 교육재단은 공립학교 학교장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기반으로 태권도 공교육 정규과정 추진 요청 십만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사츄세츠주 소재 보위 메모리얼 스쿨(교장 노만 버거수)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학년말 설문조사에서 학생의 80%가 학부모들도 학년별로 95%~100%의 분포로 태권도의 정규수업 과정이 만족스러웠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조사는 미 정규학교의 태권도 수업에 대한 최초의 평가자료인데다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인정한 결과를 얻어낸 유일한 자료란 점에서 앞으로 태권도를 정규 체육 교과과정으로 채택하는 미 공,사립학교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초가 될것으로 전망되는데, 설문조사 결과, 재학생의 90%는 9월 학기 초에 비해 인내심과 끈기가 늘면서 해야 할 일을 제때 끝내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해졌다고 답했고, 10%는 자기조절 능력이 좋아져 쉽게 화내거나 소리 지르는 일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학부모의 96%도 자녀들이 집에서 수업이 아주 흥미롭다며 태권도를 대화 주제로 삼고 있다고 답했고, 내년에도 태권도 수업이 계속되길 희망하는 학부모도 학년에 따라 낮게는 95%, 많게는 100%까지 공감대가 조성됐다. 45%는 신발, 장난감, 옷 등 자녀들이 개인 물품을 정리 정돈하는 습관이 놀랍게 좋아졌고 부모와 형제 자매를 대하는 태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대답도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각 학교의 교장단은 학교에서 8주 단기가 아닌 정기적 차원의 교육이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에게 1년간 지속적으로 수업을 받게 하고 있으며 백악관을 통한 정식 교과과정 도입 서명 운동을 먼저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USTEF는 각 학교의 교장단과 학부모의 호응을 기반으로 백악관 10만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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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스트라이버 초등학교 교장 Mrs. Wilson, 셀서 중학교 교장 Mrs. Lemuex 외 많은 학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이 각종 행사 시 연설을 통해 우리의 국기 태권도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맨하튼 할렘가에 있는 한 학교는 한국식 교육을 도입해 개교 6년만에 최고사립학교로 변신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력과 마약 문제가 끊이지 않았던 이학교가 태권도 교육으로 절제된 자세를 익혀 규율과 스승 존경 등 큰 교육효과를 얻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태권도의 미국 공교육 현장에서의 중요성 : 최근 미국의 청소년 문제(마약, 범죄율 증가 등)을 해결하는데 있어 공교육만으로는 한계에 와있다는 지적과 함께, 질서와 규율을 위한 학교 내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유효한 방편으로 태권도를 주목하고 있습니다.